보도자료 고창 선운사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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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마협동조합 작성일2022.05.27 조회446회 댓글0건본문
선운교육문화회관 옆 봉축탑 불 밝혀
일상의 평안이 회복되기를 빌어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스님)는 4월22일 선운교육문화회관 옆 인도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주지 경우스님을 비롯하여 범여 대종사, 선운교육문화회관장 법만스님, 고창사회복지시설장 대원스님,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 종회의원 재안스님 등 소임, 말사 주지스님들과 고창군 유기상 군수, 윤준병 국회의원, 최인규 군의장 등 지역 기관장들, 그리고 선운사 신도회 임종혁 총신도회장와 신도, 군민 등이 참석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점등식 봉행사에서 “지혜와 자비의 빛으로 고통받는 중생을 구제함을 상징하는 연등의 불을 밝히는 날”이라 의미를 전제하고 “중생의 어둡고 힘든 삶에서 밝고 희망이 있는 삶으로 전환하는 날”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고창군민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 하는 선운사가 되도록 항상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유기상 고창군수는 “선운사는 고창군과 뗄 수 없는 인연으로 있는 자랑이다. 자타불이의 정신으로 보살도를 펼치고 함께 울력하는 관계이다.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광명이 온누리에 퍼져서 불자들과 고창군민에게 행복이 충만하기를 빈다.”고 말했다.
이어 윤준병 국회의원은 “갈등과 어려움 잘 치유하는 것이 부처님 오신 의미일 것이다. 부처님의 자비정신, 불교의 인연들과 동행하는 모습 만들어 가기를, 부처님 자비가 충만하기를, 희망찬 일상 맞기를 함께 기원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선운사 관음회 서애자 회장이 대표로 낭독한 발원문에서는 “자비하신 광명으로 두루 비추어 코로나19로 어려움 겪고 있는 모든 이들과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지혜의 등불, 희망과 치유의 등불을 밝히고, 코로나19 소멸, 무명 소멸을 발원”하고 “내 가족과 이웃, 국가간 사회적 불신이 줄어들고 이념과 종교,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여 가난과 질병, 전쟁 등 시대의 근심걱정이 사라지고 행복하기”를 빌었다.
선운사 보은합창단의 축가와 사홍서원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끝으로 점등식 법회는 어둠속으로 회향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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